2024년 7월 29일(조이플 큐티 제2997호) 매일 큐티
교회가 교회 되어야 합니다
(성경) 에베소서 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고 에베소서 1:23에서 말씀한 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은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모퉁이 돌은 건물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돌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모퉁이 돌이 되신다는 것은 교회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분이심을 말씀한 것입니다. 교회는 모퉁이 돌이신 주님 안에서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교회의 중심에 예수님이 없다면 모퉁이 돌이 없는 건물처럼 연결고리가 없어 위기가 닥칠 때 흩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어야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건물이 화려하고 구성원이 많이 있어도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는다면 교회가 교회 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내 마음에 들고 내가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이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함께 지어져 가는 곳입니다. 성도들이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려운 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예수님 안에서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곳입니다. 나만 편하게 예수님 믿으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교회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나의 즐거움을 위해 다른 성도의 아픔을 무시하는 것도 교회답지 못한 일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교회 다워야 하지만, 어느 교회도 이 땅에서는 완성된 교회가 없습니다. 지어져 가는 진행형일 뿐입니다. 지어져 간다는 것은 언제든 고쳐질 수 있다는 의미이고 완벽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교회의 문제를 파헤쳐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완성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섬길 수 있는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 안에서 함께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지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2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신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심을 믿습니다.
저희를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게 하시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셔서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직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내 마음에 드는 교회를 만들어 가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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