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조이플 큐티 제2999호) 매일 큐티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입니다
(성경) 시편 132:1-7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근심한 것을 기억하소서 저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내가 실로 나의 거하는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며 내 눈으로 잠들게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아니하기를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우리가 그의 성막에 들어가서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리로다"
시편 132편은 작가 미상의 시로 성전을 순례하는 이들이 애창한 시입니다. 그런데 이 시는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근심한 것을 기억하소서”라고 시작하면서, “저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이라고 하여 하나님의 전을 향한 열심을 갖고 있던 다윗의 맹세와 서원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시가 아닐까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시는 다윗이 하나님의 성막과 언약궤를 찾기 위해 근심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자신이 거하는 장막에 들어가지 않고 침상에도 오르지 않으며, 눈으로 잠들게 않으며 눈꺼풀로 졸게 않겠다고 맹세하고 서원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윗이 왕위에 오르고 난 뒤 하나님의 처소인 성전을 짓고 싶어 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성전을 지을 수 있는 재료들을 준비하여 솔로몬에게 맡겼습니다.
다윗의 열정에 감동하신 하나님께서도 약속을 주셨는데, 13-14절에서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가문을 세워 주시고 그의 후손들을 통하여 왕위가 계속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다윗과 같은 열정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고린도후서 6:16에서 바울이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한 대로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입니다. 다윗이 온 마음을 다해서 성전을 세우려고 했던 것처럼, 우리도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거하시기에 불편함이 없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교회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7월 3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성전을 향한 다윗의 그 열정을 오늘 우리도 본받아 주님을 향한 열심으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의 열심에 감동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저희도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향한 이 열정이 결코 세상의 방해로 식지 않게 하시고 더욱 주의 성전을 향하여 나아가며 모이기를 힘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최선을 다해 주님의 교회를 섬기게 하시고 저희들 자신도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희를 통해 세상을 향해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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