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같이만 해도

2024년 8월 3일(조이플 큐티 제3002호) 매일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같이만 해도

 

(성경) 에베소서 5:25-30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몸 같이 할찌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성도가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사랑하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6:18에서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실 만큼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특히 “내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니는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내 교회”라고 하실 만큼 사랑하시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라면 그리스도가 사랑하시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바울은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하는 본보기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주께서는 자신을 주심으로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본문은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해 주시는 것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우리는 그 몸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같이만 해도 좋을 것이지만, 누구도 주님이 하신 것만큼 따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랑으로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주님처럼 교회를 위해 나를 헌신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교회가 되어 세속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교회가 거룩하고 흠이 없는 곳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께서 사랑하셔서 나에게 맡겨주신 교회를 함부로 대하거나 멀리하는 자가 되지 말고 늘 가까이에서 협력하고 참여하여 또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성도가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세우시고 사랑하신 교회를 더욱 사랑하며 지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8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신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세워 주시고 저희들로 하여금 교회의 일원이 되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어 흠이 없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를 세우셨으니 저희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됨을 기억하여 주님의 교회를 교회 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주께서 교회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들도 교회를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증거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