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9일(조이플 큐티 제3015호) 매일 큐티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십니다
(성경) 마가복음 4:3-9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치 못하였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배와 육십배와 백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쉐마 이스라엘”은 신명기 6:4에서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유대인들은 매일 아침과 저녁에 낭송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쉐마 이스라엘”이라는 말씀에 얼마나 자부심을 갖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만 “들으라”는 말씀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에서는 이스라엘에게 들으라고 하셨지만, 예수님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예수님께서 하신 것은 중요한 교훈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생물학적으로 귀를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주의를 기울여 주님의 중요한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이해하거나 논리에 맞아야 든는 것이 아니라 귀가 있는 자라면 마음을 다해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들으라고 하신 내용은 씨 뿌리는 비유입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거나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거나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져 먹히고 마르고 결실치 못했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시지 않고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그 귀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있지만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도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되어야 결실할 기회를 얻을 것이기에 “귀 있는 자”에서 “들을 귀 있는 자”로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시편 119:171에서 “내 입술이 찬송을 발할찌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내 귀가 주님의 음성을 들을 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8월 1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다윗이 “주여 내 입술을 열어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저희들의 입술을 열어주셔서 주님을 찬송케 하옵소서.
주께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신 것처럼, 제 귀가 주님의 음성을 들을 귀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길 가에 떨어진 씨처럼 새들에게 먹히는 삶이 되지 않게 하시고,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진 씨처럼 뿌리가 없어 마르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처럼 결실치 못한 자가 아니라, 좋은 땅에 떨어진 씨처럼 삼십배와 육십배와 백배의 결실을 맺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듣는 들을 귀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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