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책망은 사랑하는 자에게만 유익합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4. 8. 16.

2024년 8월 16일(조이플 큐티 제3013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집사]

책망은 사랑하는 자에게만 유익합니다

(성경) 잠언 9:7-10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요즘 시대에는 웬만해서는 책망하기가 어려운 시대입니다. 교회에서도 책망하는 설교를 하면 교인들이 떠나기 때문에 그런 설교를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물론 무조건 책망만 한다고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잘못한 것을 잘못이라고 책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예 잘못한 것을 묵인해주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의 마음을 사라지게 하는 체면일 뿐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권면해 주는 말을 잘 듣는 자가 있고 반대로 기분 나빠하며 화를 내며 거절하는 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거절할 것이 뻔하다는 생각에 서로 책망이든 권면하기보다는 그냥 모른척 내버려 두는 것이 속이 더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거절되면 이제는 더 이상 권면하지 않고 내버려 둡니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책망한다는 것은 사랑에 근거합니다. 사랑하지도 않고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괜히 나서서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하기 때문에 책망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권면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책망은 사랑하는 자에게만 유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받는 자들은 하나님의 책망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성경에서 증거해 주시는 좋은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나의 잘못과 죄를 지적해 주고 바른 길로 가르쳐 주는 주의 종이 있고 또 그와 깊은 신뢰의 관계를 갖고 있는 자가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에 근거한 책망을 받으려면 사랑에 근거한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주의 말씀이 나의 심령골수를 쪼개는 책망으로 다가오는 것은 잘못된 것을 도려내는 은혜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를 사랑하시기에 책망의 말씀을 주시고 기쁨으로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8월 1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귀한 말씀으로 하루의 문을 열게 하시고 제가 듣기 원하는 말씀만을 골라 제 마음대로 편식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듣기 어려운 책망의 말씀도 기쁨으로 받도록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기에 책망이 있고 사랑하기에 책망에 감사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저를 사랑하시기에 죄를 도려내는 아픔을 주시고 저도 주님을 사랑하기에 말씀 앞에 순종함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의 말씀으로만 살게 하옵소서. 제 마음의 생각으로 살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