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조이플 큐티 제3035호) 매일 큐티
우리의 몸에 밴 말투만 바꿔도 삶이 달라집니다
(성경) 누가복음 6:36-38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그냥 만나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을 뿐인데 헤어지고 나면 기분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누구에게든 기분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화를 나눌 때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공통적인 말투가 있습니다. 본인들은 모르지만 그런 말투가 몸에 배어 습관처럼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투를 조금만 바꿔도 상대방에게 주는 인상이 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죄악된 모습으로 살던 것과는 달리 성도가 되었으니 삶도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의 몸에 밴 말투만 바꿔도 삶이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비-비판-판단’ 이라는 공통적인 말투가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든 시비를 걸 듯 상대방을 무시하고 깔보는 말투는 듣는 이에게 몹시 불쾌감을 안겨줍니다. 또한 늘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려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결론은 ‘넌 참 소심하구나’와 같이 판단하며 충고가 잦습니다. ‘시비-비판-판단’의 모습들은 교만을 바탕으로 합니다. 우리의 몸에 밴 말투만 바꿔도 삶이 달라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시비-비판-판단’으로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던 모습을 버리고 자비로운 말을 하며, 비판하던 언어의 습관을 바꾸고 정죄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몸에 밴 말투만 바꿔도 삶이 달라집니다.
그렇게 사는 자가 용서할 줄을 알아 용서를 받게 될 것이며, 주는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것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시는 복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몸에 밴 말투까지도 주께서 원하시는 것으로 바꾸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가 되었으니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바꾸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9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희들을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구원받은 자녀로서 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어 그리스도인 다운 말을 하게 하시사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저희도 자비하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명하신대로 비판하지 않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또한 남을 정죄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께서 저희를 용서해 주신 것과 같이 저희도 용서하게 하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저희도 주는 것이 복이라는 말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저희에게 안겨 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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