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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말보다는 대화, 대화보다는 소통이 중요합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4. 9. 10.

2024년 9월 10일(조이플 큐티 제3034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말보다는 대화, 대화보다는 소통이 중요합니다

(성경) 에스라 3:10-13
"건축자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서로 찬송가를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주는 지선하시므로 그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전 지대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고로 이제 이 전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 통곡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 백성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변치 못하였느니라
"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도파민은 우리의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도파민이 중요한 것은 부족해도 병이 생기지만 과잉되어도 병이 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 때문에 우리는 중독, 우울증, 파킨슨병, 불안, 스트레스, 동기 저하, 운동 기능 저하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는 말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어떤 말을 해야할지를 몰라 상처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을 모른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사실은 시대의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생기는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사용
하는 언어와 자녀세대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지는 않지만 쓰임에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어떤 언어를 쓰고 어떤 의미에서 말을 하고 있는가를 파악해야 합니다. 분명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을 주고 받는다고 해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소통은 힘드는 일이되어 버렸습니다. 각자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대화하다보니 자신의 방식과 가치관을 강조하게 되어 결국 서로 귓등으로 듣게 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고나서 대화하지 못하고 싸우고 난 후에 후회가 밀려올 때쯤이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목소리를 높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도파민의 역습이라고 표현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세대간에 다르게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대화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낸 어른들에게는 ‘조금만 더 참고 열심히 일하면 성공한다’는 말에 도파민이 분비되지만, 풍족한 시기를 지내는 젊은이들에게는 ‘좀 쉬면서 즐겨야 행복하다’는 말에 오히려 도파민이 분비될 것입니다. 이는 누구의 잘못도 탓도 아닙니다. 단지 이해의 문제이고 인식의 문제입니다.


옛날 포로에서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온 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포로생활 중에 태어난 이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이들이 포로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기를 그들은 서로 찬송가를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노인들은 하나님의 첫 성전을 보았던 자들이었으므로 전 지대가 놓일 때 감격하여 대성통곡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기뻐서 즐거이 찬송을 불렀다고 했습니다. 같은 일을 놓고 한쪽에서는 대성통곡하고 다른쪽에서는 즐거이 부르는 일은 세대간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일로 오늘날에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 마지막 절을 보면 “백성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변치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는 소리와 찬송을 부르는 소리가 서로 어우러질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소통의 힘일 것입니다. 말보다는 대화가 중요하고 대화보다는 소통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게 소통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대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고 느낌도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9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포로에서 돌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들에게 그럴만한 능력을 주시고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전 성전을 알았던 노인들은 감격하여 대성통곡했지만, 젊은이들은 기뻐하며 찬송을 부르면서 서로 소통케 하셨음을 믿습니다. 

오늘 저희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관계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온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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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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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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