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일(조이플 큐티 제3055호) 매일 큐티
사랑은 자발적인 것입니다
(성경) 요한일서 4:16-21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강요에 의한 것이거나 의무감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자발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든 것이 자발적인 진심에서 나오는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어야 억지로 책임지거나 형식적인 것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이 자발적인 것이어야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 처음 사랑은 자발적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발성이 줄어들고 의무나 책임이 되어 갑니다.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같은 모습 같은 방법에 익숙해지게 되고, 익숙함의 반복은 곧 형식과 외식에 빠지게 합니다. 교회에 처음 나올 때에는 구원의 기쁨으로 자발적인 사랑에 동참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교회생활에 익숙해져 가면 감정은 무뎌지고 사랑이 식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을 지킴에 익숙해져 갈수록 더욱 사랑을 표현하고 자발적인 사랑의 표현이 나올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에서 사도요한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셨으므로 우리도 자발적인 사랑을 해야 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사랑이 아닌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스스로 자발적인 사랑을 해야 합니다. 자발적인 사랑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며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사랑입니다. 예수님도 우리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사랑으로 사랑하십니다. 오늘 의무가 아닌 자발적인 사랑으로 사랑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0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세상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의무가 아닌 자발적인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반복 되어지는 삶에 메마른 사랑이 아니라 조건 없이 주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제대로 알고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오늘도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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