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확신과 신념의 확신은 다릅니다

2024년 11월 2일(조이플 큐티 제3080호) 매일 큐티

[사진 이신구 목사]

신앙의 확신과 신념의 확신은 다릅니다

(성경) 로마서 1:14-17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신앙생활에서 확신은 매우 중요합니다. 확신도 없으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은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하는 교회를 다니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 교회를 다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하신 일이 감사하고 확실한 데도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는 이유는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신념의 확신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나름대로 신념이 있습니다. 이 신념이 대체적으로 종교나 철학 혹은 본능적인 마음의 확신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신념대신에 신앙을 주셔서 “믿음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신념의 확신을 버리고 신앙의 확신을 갖도록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말한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신앙의 확신을 갖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종교심을 자극해서 신앙 대신에 신념에 빠지도록 유혹합니다. 신념은 자신이 쌓아온 가치관과 철학에 바탕을 둔 개인적인 믿음이기에 신앙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오히려 신념의 확신이 신앙의 확신보다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신념의 확신대로 살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신앙의 확신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날마다 더 큰 신앙의 확신을 갖도록 믿음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신념이 아닌 신앙으로 살도록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11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사랑하사 교회를 세워주시고 교회를 통하여 믿음을 쌓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살게 하시고 믿음을 굳건히 하여 신념이 아닌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제가 가진 경험과 철학과 지식이 주는 신념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때로 넘어져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성공해도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겸손하고 굳건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