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과 나의 신앙

2025년 2월 3일(조이플 큐티 제3159호) 매일 큐티

[사진 이은경 집사]

요한계시록과 나의 신앙

(성경) 요한계시록 1:1-6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로 시작하는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의 사랑을 특별히 많이 받은 제자 요한이 복음을 전하다가 AD 95년경에 로마 제국에 의해 밧모섬에 유배 되었다가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기록한 성경입니다. 밧모섬은 현재 그리스의 에게해 남쪽에 있는 작은 섬 파트모스로  요한이 계시를 받은 곳으로 알려진 ‘요한의 동굴’이 있으며,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요한 수도원’이 있는 성지로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인들이 방문하는 순례지입니다. 

요한계시록을 기록하라고 요한에게 계시를 주신 이유를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종말에 대한 깨우침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시편 1편에서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했지만, 요한계시록 1장에서는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더 많은 복 있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일까요?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는 형식으로 이 예언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요한이 말한 “아시이에 있는 일곱 교회”는 단순히 오늘날 터키인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개의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7은 완전함을 의미하기에 일곱 교회는 모든 시대와 모든 교회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곱교회들의 모습은 오늘날의 교회들과 성도들 각자가 처할 수 있는 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요한계시록은 꼭 필요한 말씀으로 읽고 듣고 지키는 신앙생활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이제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관한 것이기에 무서워서 멀리하는 성경이 아니라, 때가 가까울수록 복이 있는 자가 되게 하실 예언의 말씀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모두가 복이 있는 자가 되어 종말을 예비하는 자리에 이르기를 소망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중요한 것은 나의 신앙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복이 있는 자가 되어 구원 얻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심판을 받을 삶을 살고 있는가를 늘 점검하여 복된 자리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2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종말을 계획하실 만큼 인류의 죄악이 넘쳤음에 용서를 구합니다. 

다른 사람의 죄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저희들의 죄도 크기에 누구를 탓하는 자가 아니라 저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사도 요한을 통하여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셔서 오늘날 저희들이 주의 뜻을 알도록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뜻을 깨달아 복이 있는 자가 되게 하시고 종말을 준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저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심에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려 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