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조이플 큐티 제3177호) 매일 큐티
창조의 시작은 “빛이 있으라”에서
(성경) 창세기 1:1-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창조의 첫날부터 “빛이 있으라”는 말씀으로 빛을 만드시고 어두움으로부터 빛을 분리하셨습니다. 빛을 하나님의 창조하신 순서에 포함하신 것입니다. 극히도 당연한 것이겠지만 저는 ‘왜?’라는 질문을 제시해보려고 합니다. 왜 굳이 하나님은 빛을 창조하신 순서에 놓으셨을까요?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이 빛이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물이나 공기나 불은 중요하지 않아서 창조의 순서에 넣지 않으셨을까요?
누구나 성경을 펼치면 제일 먼저 접하는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은 앞으로 하나님의 천지창조가 혼돈한 세상에 질서를 주시고 공허한 세상에 충만함을 주시며 흑암에 광명을 주실 것을 예고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고 하신 말씀대로라면,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이미 물이 있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창조 첫날에 “빛이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제일 처음으로 나옵니다. 이 말씀은 성경 전체에서도 하나님이 최초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최초로 하신 말씀이 “빛이 있으라”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1:5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빛이시라 어둠이 조금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이해하기란 인간 세계의 물리적 개념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단지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빛의 근원이시며 본질적으로 빛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빛이 있으라”고 명하신 대로 있었던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하나님께서 친히 어두움에서 분리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심은 하나님이 빛이시며 어두움이 전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9:5을 보면 어두운 죄악에 거하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고 말씀하신 것은 구원받을 자들이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 어두움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심은 “빛이 있으라”에서 시작되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심으로 첫째 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빛”을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기를 원한다면 어두움에서 벗어나 “그 빛”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죄악 된 어두움 안에 거하면 “그 빛”을 깨달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삶이 오직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의 빛 되신 주님을 믿습니다.
저희들도 빛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2월 2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를 어두운 죄악에서 건져 주셔서 하나님의 빛 안에 살게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날마다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하며 살도록 우리 안에서 감동하여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저희들의 삶이 어두움에서 나오는 삶이 되게 하시고 죄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빛이시라 어두움이 전혀 없으시오니 저희들도 어두움이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한 에녹을 본받게 하시고 빛 가운데 있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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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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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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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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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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