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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음의 노래

사랑이 내립니다

by 조이플 교회 2018. 12. 6.


사랑이 내립니다 

-이신구

 

이해할 수 없었던 마리아가 

대뜸 계집종을 말씀대로 이루어 달라더군요

왜 입니까?

 

가슴을 쥐어뜯으리 만큼 힘들던 요셉이

애굽까지도 단숨에 달려가더군요

무슨 힘입니까?

 

박사들은 멀리서 별만 보고 찾아오더니

목동들도 한밤중에 양들을 버려두고 찬양하더군요

당신께서 오심입니다.

 

사랑이 내립니다.

당신이 가신 그곳마다

기적이 날립니다

당신의 손길 닿는곳에

구원이 보장됩니다

당신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의 그 사랑이 아니었다면

내가 진정 사랑하는 이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사랑이 내렸기에

그 사랑 힘입어 사랑을 흉내 내 봅니다.

 

성탄절에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메리 크리스마스 보다 사랑을 외치게 하소서

당신이 오심은 사랑인데

쾌락에 가리지 않는

성탄절이게 하소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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