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큐티] 2020년 10월 24일, 매일 큐티

듣는 큐티

2020년 10월 24일(조이플 큐티 제1820호)

[사진 이은경 집사]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성경)  로마서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불러 모으신 성도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영적인 가족이며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고 모인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가리켜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기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해주시고 개개인을 부르셔서 교회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한 몸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한 몸이 되게 하셨는데, 인간의 욕심과 고집으로 인해 한 몸이 나뉘는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다툼과 싸움과 분쟁이 있음에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분쟁은 마귀가 원하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는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어떤 이들은 자기 생각에 옳은 일이라 판단하여 교회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극히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들 중에 누구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가 한 몸이 되도록 내가 낮아지고 양보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는 일만 연구하고 노력하기 원합니다. 비록 나의 삶이 힘들어도 주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가 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머리가 되시며 교회는 주님의 몸된 곳임을 깨닫고 열심을 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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