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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0년 10월 26일, 매일 큐티

by 조이플 교회 2020. 10. 26.

듣는 큐티

2020년 10월 26일(조이플 큐티 제1821호)


[사진 김명자 집사]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갑니다



(성경)  에베소서 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오늘날 교회에 많은 문제가 있어도 절망하지 않는 이유는 함께 지어져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누구 한 사람이 훌륭하다고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며 누구 한 사람이 부족하다고 교회가 세워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주께서 세워주셔야 이루어지며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함께 지어져 가는 자들입니다. 주께서 세우시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처가 되기 위하여 함께 지어져 가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벽돌과 벽돌이 서로 연결되어야 건물이 되는 것처럼 성도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함께 지어져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거하실 교회로 함께 지어져 갈 것입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머리되신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 각 지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 연결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중에 어떤 이는 우리들 보다 확실하게 뛰어난 능력을 보일 자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연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한 교회 안에서 누구도 무시하거나 누구도 특별대우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용납하여 함께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함께함이 중요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하여 우리는 건물이 없는 온라인 교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없어도 함께할 수 있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믿음의 건물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도 영적인 개념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교회와 함께해야 합니다. 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삶의 깊이를 깨닫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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