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이 소리지르게 해서는 안 됩니다

2024년 5월 2일(조이플 큐티 제2922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돌들이 소리지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 누가복음 19:33-40
"나귀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새끼를 푸느냐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가실 때에 저희가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이미 감람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이 자기들의 겉옷과 나무 가지를 길에 펴고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라고 했고, 다른 복음서에서는 “호산나”를 부르며 찬송했다고 했습니다. “호산나”라는 말은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인데, 갑자기 등장한 새로운 단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시편 118:25의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에서 온 말입니다.

예수님을 맞이한 무리들은 구원을 외치며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리 중에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호산나”를 부르며 찬송을 부르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통한 구원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찬송을 부르는 자들을 책망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사야 43:21에서 하나님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주의 백성은 찬송을 부르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마귀의 세력들은 주의 백성들이 찬송을 부르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찬양하는 일을 막았던 당시의 상황도 마귀의 방해인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의 항변에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찬송을 부르지 않으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귀의 세력이 아무리 방해를 하더라도 우리의 찬송을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을 중단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돌들이 소리지르도록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을 찬송하는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5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아니지만, 가장 부족하고 무능한 저희들의 찬양을 받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는 자로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믿음으로 모든 일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죄악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에 많은 방해와 막힘이 있겠지만, 꿋꿋이 주님만 바라보며 찬양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저희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겠다고 하셨사오니 더 열심히 찬양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나간 많은 역사 속에서도 돌들이 소리 지르는 것과 같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이제는 저희들에게 힘을 주셔서 주의 백성의 사명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