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우리에게 거울이 됩니다

2024년 4월 30일(조이플 큐티 제 2920호) 매일 큐티

역사는 우리에게 거울이 됩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0:1-12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역사를 알아야할 중요성은 지나간 역사를 거울삼아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충분한 세월만 주어진다면 역사는 반복 될 수 있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패턴만 아닐 뿐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좋은일은 반복되기를 기대하지만 나쁜일도 반복될 수 있기에 우리는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인생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한번 죄에 빠진 후 회개하여 돌이켰다고 생각할 때 얼마든지 또다시 비슷한 죄악을 범할 수 있는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럴 리가 없다고 자신할 수 없는 것이 솔직한 우리의 모습일 것입니다. 지금도 가룟 유다와 같이 배신의 기회를 엿보는 자들이 있고 베드로와 같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목소리를 낼 가능성을 가지고 자만 속에 살고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거울이 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적도 체험하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과 음료를 마셨지만 광야에서 멸망을 받은 자들이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거울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지나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저희와 같이 악을 즐겨하지 않고 우상숭배 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고 주를 시험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는 삶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11절에서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라면 저렇게 하지 않을거야 라며 자신하지만 어느 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똑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12절의 말씀처럼 역사를 거울삼아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선 줄로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문] 2024년 4월 30일의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여 광야에서 멸망하는 역사를 남기는 안타까운 모습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저희들에게는 그들의 잘못된 역사를 통하여 죄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역사는 족쇄가 아닌 거울이 되어 현실을 경계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발판이 됨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면서 주님이 원하시는 역사를 이루어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