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조이플 큐티 제2934호) 매일 큐티
'믿음으로'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
(성경) 갈라디아서 3:7-14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세상에 태어나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삶을 사는 자들은 천국을 향해 나가는 마라톤 선수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마치 출애굽 하여 가나안을 향해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으로 광야로 갔지만 끝까지 믿음으로 감당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십자가의 길이 험하고 견디기 어려운 길이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야 할 믿음의 길인 것입니다.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더 좋은 길이 있다고 다른 길로 나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고 했습니다. 본문에서도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박국 2:4이나 로마서 1:17에서도 동일하게 반복하고 있는 “의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대로입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더 이상 죄로 인해 죽은 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 자가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믿음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믿음으로”가 아니면 안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이 길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 때문에 쉽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이 나타나도 그것 때문에 지켜오던 “믿음으로”를 ‘눈치로’ 혹은 ‘타협으로’ 바꾸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 중심에 내가 있어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셔서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믿음으로” 사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믿음으로 산 자가 되었으니 오직 믿음으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4년 5월 1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연약한 저희들을 구원해 주셔서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믿음으로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악으로 인해 죽은 삶을 살았던 저희들을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게 하셨사오니 저희들의 삶이 다시 죄악된 습성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처음 은혜받았던 그 마음을 지키고 변화받을 때의 그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모세가 왕자의 자리를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더 좋아했던 것처럼 저희들도 세상의 보화나 조건이나 명예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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