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통해 큰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2025년 3월 10일(조이플 큐티 제3189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나를 통해 큰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성경) 누가복음 1:46-55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잉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에게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라고 찬양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를 드린 마리아의 찬양은 ‘마니피캇(Magnificat)’이라 불리는 ‘마리아의 송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를 비롯한 많은 작곡가들이 이 귀한 찬양을 작곡하여 음악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리아는 “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라고 찬양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큰일을 행하셨음을 노래한 것입니다. 사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만, 처녀의 몸으로 그것도 정혼한 사람이 있는 여인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로운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았던 남편 요셉조차도 마태복음 1:19에서 말씀한 것처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그것을 “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라는 믿음으로 이겨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에게는 엄청나게 큰일입니다. 그리고 그 큰일을 나를 통해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나를 통해 큰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마리아와 같이 믿음으로 순종하며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나에게 세상에서는 손해가 있을지라도 주께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큰일의 도구가 되는 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주께서 나를 사용하기를 원하심은 내게 그만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의 비천함을 돌아보사 만세에 복이 있는 자로 만드시기 위함입니다. 나를 통해 큰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마리아에게 큰일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도 큰일을 이루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3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며 온 세상을 향해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의 무능함과 비천함을 돌아 보시사 능하신 손으로 큰일을 행하셔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리아와 같은 용기와 믿음을 배우게 하시고 요셉과 같은 의로운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