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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하나님의 일에는 크고 작은 것이 없습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5. 3. 13.

2025년 3월 13일(조이플 큐티 제3192호) 매일 큐티

[사진 오영지 집사]

하나님의 일에는 크고 작은 것이 없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25:40-46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주신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심판 때에는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와 영영한 불에 들어갈 자를 구별하실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른편으로 구별된 자들에게는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하셨고,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각각 구별된 자들은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그들이 같은 상황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오른편과 왼편에 구별된 자들 모두가 동일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어느 때에…”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우리는 본문 40절과 45절의 말씀을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40절에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45절은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어쩌면 하나님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나보다 작은 자 혹은 연약한 자를 주신 이유를 알려주시려 했던 것입니다.


작은 나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또한 나보다 작은 자를 나처럼 사용하시려는 깊은 뜻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크고 작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일군이 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판단으로 이것은 중요하고 저것은 중요치 않다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흘러온 역사를 통해 볼 때, 인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일들 중에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큰 뜻을 무시하는 인간의 행위가 곧 역사를 위기에 빠뜨려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사는 것이 세상에서는 보잘것없어 보여도 하나님은 귀하게 여겨 주실 것입니다. 돈이 많고 학식이 있고 크게 성공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가난하고 무능하고 실패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크고 작은 것이 중요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얼마나 하나님의 뜻대로 행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다 일어난 것이라면 넘어져도 행복한 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여 믿음으로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3월 1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이 땅에 살게 하시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에 날마다 최선을 다하여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을 위해 한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그동안 저희들의 이기적인 삶을 되돌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항상 큰 일 큰 사람 큰 것에만 관심을 가지며 작은 일과 작은 사람은 무시했던 경향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실 때에도 사람들은 외모를 보았지만 주께서는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던 말씀대로 이루심을 믿습니다. 

저희들도 부족하지만 주님을 섬기며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이 크든 작든 최선을 다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2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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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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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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