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9일(조이플 큐티 제3197호) 매일 큐티
하나님이 주신 것보다 주실 것이 더 큽니다
(성경) 신명기 8:11-17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찌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지 사십 년이 지나 모세는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전에 듣고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다시 선포했습니다. 그것을 기록한 책이 신명기입니다. 모세는 지난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의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2절에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8절에서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찌어다”라고 선포한 말씀은 광야 생활을 겪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거나 잊어버려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돈이든 명예든 쾌락과 같은 세상의 모든 것을 동원해서라도 우상의 노예가 되도록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인생이 추구하는 행복조차도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얻어낸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행복처럼 보이는 행운에 가깝기에 가짜행복일 뿐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에서 출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굳은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먹이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만나를 주심에 대하여 모세는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은 사십 년 동안 누렸던 만나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가나안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우리의 최종목표가 아닌데도 자신의 인생을 걸며 우상을 숭배하듯 빠져 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재물이 우상시 되고 세상의 행복만을 추구하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세는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만나와 같은 것입니다. 만나에는 우리를 낮추시고 우리를 시험하사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더 큰 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나에 안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보다 주실 것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에게 세상에서 살아갈 만나를 주시고 복을 누리게 하신 모든 것은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여 천국백성이 되게 하심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3월 1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고 기적으로 그들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이 오늘도 저희들을 기적의 손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그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셔서 40년 동안이나 보호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주셔서 이 땅을 살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만나를 주심이 그들을 낮추시며 시험하사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는지 알려하심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마찬가지로 저희들이 누리는 세상의 모든 것도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시는 겸손과 순종의 시험임을 믿습니다.
재물과 명예와 행복까지도 우상화하여 그것을 추구하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는 자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제게 주신 만나에 만족하며 겸손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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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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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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