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2일(조이플 큐티 제3200호) 매일 큐티
말씀 안에 거하는 자는 다릅니다
(성경) 요한복음 15:3-10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비가 올 때 우리는 우산을 사용해서 비를 피합니다. 우산이 없는 사람도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과 함께하면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1948년에 발표된 ‘우산 셋이 나란히’라는 동요가 있는 데, 가사가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란 우산 검정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 대고 걸어갑니다
였습니다. 수채화처럼 비오는 날에 겪었던 정겨운 모습이 생각납니다.
우산은 중국의 역사서 사기(史記)에 기원전 11세기 주나라 때부터 이미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기원전 206년부터 기원후 220년까지의 한나라 시대에는 방수 처리된 종이우산이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의 무덤 벽화에는 귀족들이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기도 합니다. 처음 우산은 귀족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사용했던 귀한 물건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 영국에서 우산을 대중화해서 오늘날까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오는 날에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사용한 인류의 지혜를 소개해 드리는 것은, 우리 인생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우산 안에 거하면 비를 피할 수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 세상의 환난과 풍파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산을 가지고 있어도 쓰지 않으면 비를 맞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지 않으면 역시 마귀의 유혹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는 말씀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고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풍파속의 우산과 같이 막아주시고 젖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자는 다릅니다. 오늘 내 영혼의 우산과 같은 주님의 말씀을 활짝 펼치기 원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세상의 모든 풍파를 이겨내기를 원합니다. 우산의 폭을 넓히듯 더 많이 말씀을 읽고, 우산을 튼튼하게 하듯 주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우산을 활짝 펼치듯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3월 2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 안에 거하기 원하오니 저희를 말씀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저희도 주님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비바람을 피하여 우산을 쓰듯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시는 본을 보여주신 것 같이 저희도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제 영혼의 우산을 활짝 펼치기 원하오니 주님의 방패로 저희를 보호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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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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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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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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