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

2025년 4월 10일(조이플 큐티 제3216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

(성경) 요한복음 1:29-34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온갖 모욕을 당하시고 아픔을 당하신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나를 위해 누군가가 이런 희생을 대신 치른다면 그 은혜를 받은 자로서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모욕과 아픔 뿐만 아니라 죽임을 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시기에 이 사실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받은 은혜만큼 주님을 위해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 믿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이후에야 복음을 통해 전해 듣고 믿었지만,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시기 전부터 믿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세례요한 입니다. 본문에서 요한이 예수님이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외친 것에서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31절과 33절에서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라고 고백했던 세례요한이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예수님 위에 머문 것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 죄를 지고 가실 하나님의 어린 양이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까지 이 사실을 깨달은 자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확실하게 믿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이미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사실을 믿고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복인지 모릅니다. 이젠 우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을 위해 우리가 죽을 때까지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차례입니다. 

오늘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사는 우리가 이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이 있어도 슬픔이 있어도 병중에라도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 중에 살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저희들도 주님을 위해 천국에 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5년 4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례요한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실 예수님을 증거 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2000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는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시던 하나님의 어린양 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오늘 나를 위한 것임도 믿습니다. 

언젠가 저희도 주님의 나라에 임하게 될텐데, 그날까지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고 세례요한처럼 온 땅을 향해 복음을 증거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환난과 고난 속에 거하는 주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늘 이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한 자 한 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성경).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