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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성탄을 기다린 사람들

by 조이플 교회 2018. 12. 25.

듣는 큐티



2018년 12월 25일(조이플 큐티 제1246호)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2:30-32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탄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조차도 예수님의 성탄에 대한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악독한 헤롯왕은 예수님이 탄생했다는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두 살 아래의 남자 아이를 살해하는 죄를 저지르기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당황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방에서 온 박사들과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을 비롯한 몇몇의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성탄의 기쁜 소식을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시므온이라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을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성령님의 지시를 받던 중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나 아기를 안고 기뻐하며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또 안나라는 나이 많은 선지자도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다가 마침 이 때 나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기도 했습니다.


성탄이 모든 사람 가운데 이루어졌지만 성탄의 기쁨과 경배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만 이 놀라운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도 이 은혜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오늘 흐르는 찬양은 200년 전인 1818년 오늘, 오스트리아의 작은 교회에서 성탄음악회를 준비하다 오르간이 고장 나서 기타에 의해 단순한 멜로디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0년 동안 성탄을 기다린 사람들이 불러왔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찬양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도 성탄절을 기다리며 기뻐 경배하는 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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