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18년 12월 24일(조이플 큐티 제1245호)
이신구 목사
(성경) 창세기 1:1-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사람들은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사실은 기억하지만, 그보다 앞선 1968년 오늘 그러니까 성탄절 이브인 12월 24일부터 25일 아침까지 인류가 최초로 달 궤도를 비행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당시 달 궤도를 비행한 우주선은 아폴로 8호였는데 달 표면으로부터 약 60마일(95.5km) 상공의 궤도를 열 번에 걸쳐 비행했습니다. 전 세계가 보고 있는 가운데 아폴로 8호에 타고 있던 짐 러벨, 프랭크 보먼, 윌리엄 앤더슨 세 사람은 크리스마스 축하 인사로 달 궤도에서 지구를 향하여 창세기 1장 1절부터 10절까지를 낭독함으로서 당시 베트남 전쟁으로 어수선한 세상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주었습니다. 오늘부터 정확히 50년 전에 달에서 이 땅을 향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울려 퍼진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50년전 성탄절은
달에서 지구를 향하여
창세기 1장을 낭독한 날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는 말씀으로 시작된 성경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요한계시록 22:20)는 말씀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내일이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이 땅에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으로 오신 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께서 세상의 종말을 고하시며 또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언젠가 인류는 마지막 성탄절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예언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외면하였듯이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50년 전 오늘은 달이 있는 하늘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 의해서 선포되고 생중계되었지만, 세상의 마지막 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직접 “종말에 하나님이 천지를 심판하시니라”는 말씀으로 마침표를 찍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성탄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날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NASA
https://www.youtube.com/watch?v=ToHhQUhdy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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