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월 8일(조이플 큐티 제1571호)
이신구 목사
(성경) 로마서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오늘 본문에서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사랑을 베풀어 주셨기에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사랑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모두 절망 속에 죽었어야 할 죄인들이었습니다. 사랑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시편 116:12에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라는 고백처럼, 우리는 받은 바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께 보답해야 하지만 우리의 모습으로는 하나님께 그것을 갚을 수 없습니다. 단지 오늘의 말씀에서처럼 다른 사람에게 사랑의 빚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하나님께 보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고 하심이 우리에게 큰 용기를 안겨 줍니다. 우리에게 율법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율법을 이루었다고 인정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진정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설명될 수 없는 귀한 은혜입니다.
올해 우리가 하나님께 진 사랑의 빚을 다른 사람에게 갚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시다. 그리고 내가 베풀어야 할 사랑의 빚이 무엇인가를 찾기 원합니다. 어쩌면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라고 하신 것인지도 모릅니다. 용서할 수 없는 것, 아니 용서하고 싶지 않은 것을 사랑으로 다 해결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피차 사랑의 빚을 지고 지우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율법을 이루어가는 삶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오직 제게 사랑의 빚을 허락해 주옵소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귀한 자리에 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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