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1월 20일(조이플 큐티 제1581호)
이신구 목사
(성경) 역대상 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행한 내용이 기록된 성경을 읽다보면 어쩌면 그렇게도 어리석게 행동할 수 있을까하는 의아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는 그들과 동행하면서 먹여주시고 입혀주신 하나님의 손길은 홍해를 갈라지게 하신 기적만큼이나 놀라운 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그들의 광야생활에만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죄악으로 물든 이 험악한 세상에서 죄인들이었던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체가 벌써 기적인 것입니다.
다윗은 임종을 앞두고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내 아들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마음을 다해 섬겼다고 하는 말은 거짓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도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세아 6:3)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마음을 감찰하시기 때문에, 우리들의 모든 의도를 아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솔로몬에게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고 했습니다. 결코 하나님을 떠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잠시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을 떠난 자로는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주의 능력 앞에 기적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어리석은 삶을 회개합니다. 이제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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