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4월 6일(조이플 큐티 제1647호)
이신구 목사
(성경)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님의 고난당하심은 우리 때문에 받으신 고난이며,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 때문에 죽으신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이사야 선지자가 이사야 53장에서 예언한 것과 같이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질병을 지고 우리를 대신하여 슬픔을 당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찔리고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온 것이며, 우리가 고침을 받은 것도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부활이었으며, 부활을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을 받고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은 두 가지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에게도 똑같이 주어진 선택입니다. 자신을 위해 고난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느냐? 아니면 그 예수님을 믿지 않느냐?
중요한 것은 인간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든 믿지 않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고난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난의 주께서 나를 위해 부활하셨음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을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따라 오늘 우리도 우리 인생의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으며!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부활을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제 인생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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