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큐티
2020년 4월 10일(조이플 큐티 제1651호)
이신구 목사
(성경) 누가복음 23:42-46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은 2천 년 동안 주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영적인 못 자국으로 남아 영원한 구원의 흔적이 되고 있습니다. 그 때 세 개의 못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십자가 위에서 남기신 일곱 마디의 가상칠언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말씀입니다. 특히 오늘과 같은 예수님 정사 기념일에는 더더욱 들어야 할 귀한 말씀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류가 가상칠언으로 힘을 얻고 위로를 받으며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위해 제일 먼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고백할 때,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복음 23:43)고 하시며 그에게 구원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 보라 네 어머니라”(요한복음 19:26-27)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태복음 27:46) “내가 목마르다”(요한복음 19:28)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누가복음 23:46)라는 말씀을 남기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주님이 십자가위에서 남겨주신 일곱 마디의 말씀을 기억하며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주님을 기억하며 기념하기를 원합니다. 그 주님이 바로 나를 위해 돌아가시면서 남긴 말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십자가 위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흘리신 그 보혈을 믿사오니 저희들을 치료하시고 구원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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