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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부활의 증인

by 조이플 교회 2020. 4. 13.

듣는 큐티



2020년 4월 13일(조이플 큐티 제1653호)

이신구 목사


(성경) 사도행전 1:21-22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은 가룟 유다를 대신할 사람을 보충하여 12 사도의 빈자리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그 일을 감당할 사람은 요한의 세례로부터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날까지 예수님께서 출입하실 때에 항상 함께 다니던 사람이어야 했으며, 제자들과 더불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증언할 사람이 되어야 했습니다. 부활의 증인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해야 할 사명이기도 합니다.


분명 사도들은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고 하신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사도들에게 승천하신 주께서 명하신 것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함께 복음을 전할 사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역시 복음을 전할 부활의 증인이 필요합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는 일은 주님의 당부를 따르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도 베드로가 제안한 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기 원합니다. 이제부터 항상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또한 주의 백성들과 더불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증거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가룟 유다와 같이 이 사명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하여 공포 속에 멈춰진 듯 절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향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을 전하며 그 분께서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임을 온 세상에 알리는 증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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