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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묵상, Joyful QT(2020)

[조이플 큐티] 2021년 1월 13일,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

by 조이플 교회 2021. 1. 12.

듣는 큐티

2021년 1월 13일(조이플 큐티 제1889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


[사진 고동식 집사]


소돔을 선택한 롯의 잘못



(성경) 창세기 13:9-13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게 복을 주셨습니다. 덩달아 아브라함과 함께 한 롯도 풍부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소유가 많아지자 더 이상은 함께 동거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아브라함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이 롯을 불러 더 이상 다툼이 없도록 서로 헤어지자고 방법을 제시합니다. 여기에서 아브라함의 양보로 유명한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정말 아브라함은 대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택지를 받아든 롯이 바라보며 선택한 곳은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한 지역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양보한 아브라함에 비하면 그의 선택은 지혜로운 듯 하지만 사실은 세상적인 어리석은 선택이었습니다. 본문 13절에서 성경은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고 기록합니다. 노아의 방주 이후 그리고 바벨탑 이후 오랜만에 여호와 앞에 악한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날마다의 선택이 놓여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들의 눈에는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은 악한 죄가 공존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리의 선택은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선택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오늘 무슨 결정을 하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정을 하기 소망합니다. 선택의 기준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 되도록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택하며 사는 오늘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오늘 하루가 주님의 영광을 위한 선택이 되게 하시고 주께서 원하시는 길로만 나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맥체인 성경읽기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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