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 큐티] 2021년 1월 18일,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

듣는 큐티

2021년 1월 18일(조이플 큐티 제1893호) 매일 큐티,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

아브라함과 사라의 동역

(성경) 창세기 18:5-6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하나님이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어떤 모습으로 만나셨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성경은 아브라함이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맞은편에 서 있는 세명을 발견하고 그들을 극진히 대접했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달려가 그들을 영접하고 몸을 땅에 굽히며 그냥 지나가지 말기를 간청했습니다. 물을 가져올테니 발을 씻으면서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으면 떡을 가져오겠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준비된 떡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 아브라함은 급히 장막으로 가서 아내에게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속히 떡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인들에게는 좋은 송아지를 잡아 요리하게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히브리서 13:2에서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고 함으로써 아브라함이 매우 중요한 일을 했음을 증거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이 일이 있은 후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이처럼 큰 일을 해 낼 수 있었던 것에는 그의 아내 사라의 내조가 큰 역할을 했음이 분명합니다. 급히 반죽하여 떡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남편의 말에 불평없이 떡을 만든 그녀의 내조는 아브라함과 함께 큰 일을 해냈던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 “대접한 이들”이 있다고 했을 것입니다. 요즈음은 아내의 내조라는 말 못지않게 남편의 내조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가장 가까운 이들이 한마음이 되어 그 일을 돕고 협력하여 기도하면서 함께 이루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누가하든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하는 일에 동참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일을 함께 협력할 가족과 성도들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창세기 18장(여기를 클릭하시면 성경으로 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읽기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