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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교회는 주님의 소망입니다

by 조이플 교회 2021. 7. 18.

교회는 주님의 소망입니다

이신구 목사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대한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것으로는 오히려 영적으로 부패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듣고 행하며 배워야 합니다. 또한 열심히 기도해야 하며 합심으로도 기도해야 합니다. 이처럼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도록 교회는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시기에, 성도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세워주시고 친히 주인이 되신 곳입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의 기대요 소망입니다. 교회는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에베소서 2:22).


우리들의 교회가 주님의 소망이라면 우리들에게도 교회가 유일한 소망이어야 합니다. 그 말은 세상의 사람들에게 소망을 안겨줄 수 있는 소망이 있는 교회, 좋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손가락질을 받고 비판의 대상이 된다면 교회에 소망을 두시는 주님을 슬프게 하는 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 소망을 두고 있습니까? 성도라면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식당을 찾아다니는 손님처럼 교회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모습으로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공동체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소망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에는 연약해 보일지 모르지만, 교회는 확실히 주께서 기대하시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도 교회를 소망해야 합니다. 교회를 사모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게 큰 복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5: 13에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주님이 기대하시는 소망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망들은 이루어지는 것보다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의 소망이 주님의 소망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바로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오직 우리들을 위해 바라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구원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방주와 같은 교회를 세우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18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맥체인 성경읽기 (오늘 아침에 읽어야 할 성경)

마태복음 28장 읽기(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맥체인 성경 읽기는 하루에 네 장씩 각각 다른 4권의 성경을 읽도록 구성돼 1년에 구약은 1회, 시편과 신약은 2회 통독할 수 있을 수 있는 성경 통독 방법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목회자이자 시인이었던 로버트 머리 맥체인(Robert Murray M'Cheyne) 목사님이 고안하신 것으로 조이플 교회 제9차 성경읽기의 방법으로 채택하여 2021년 동안 시행하게 됩니다.  매일 여러분이 읽으셔야 할 성경을 아침(큐티), 낮, 저녁(성경공부), 밤(가정예배)으로 나누어 성경 링크를 연결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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