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일(조이플 큐티 제2193호) 매일 큐티
시작만큼 마무리도 중요합니다
(성경) 전도서 1:1-4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로 시작된 지 3일 밖에 안 되었지만 며칠 있으면 모두가 ‘벌써 올해가 이렇게 지났네!’라고 놀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 연말이 다가오면 ‘이제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아네!’라며 후회할 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삶은 시간을 타고 지나가기에 우리들의 생각이 머물러 있어도 세월이 흐르면서 인생도 흘러가는 것입니다.
태양력을 보는 사람들은 1월 1일을 시작의 날로 여기지만 음력을 보는 사람들은 올해의 구정인 2월 1일이 한 해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년 되는 날이 시작의 날이 될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이 태어난 날이 인생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한 해의 시작과 마무리가 있듯 모든 의미가 부여된 기간에도 시작과 마무리의 시간이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시작이 중요한가요? 아니면 끝이 중요한가요? 좀 더 구체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중요할까요? 일을 끝내기 위해 마무리하는 시간이 중요할까요?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이 전도서에서 자신을 가리켜 예루살렘 왕이라고 하면서도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모든 것을 누리고 있는 왕이 더군다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지혜의 왕인 솔로몬이 인생을 노래하기를 헛되다고 한다면, 우리와 같은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인생을 얘기해야 할까요?
솔로몬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사는 세대가 지나면 또 다른 세대가 대대로 살게 되지만 땅은 영원히 있습니다. 사람은 각자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지만 하나님이 주신 이 세상은 여전히 수 많은 사람들의 시작과 끝을 펼치도록 터전이 되어주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이 땅을 세상에 사는 동안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빌려 쓰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 것인 줄 착각하며 살게 되면 인생을 마무리하게 될 때 헛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올해의 시작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져 헛되지 않은 한해로 잘 마무리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 인생이 하나님의 뜻대로 시작되었던 것처럼, 하나님 안에서 헛되지 않게 잘 마무리 되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오늘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1월 3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올해의 시작부터 주께서 저희들을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도 중요하지만 세상은 말씀보다는 지식을 요구하고 기도보다는 능력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 세상을 살면서 세상이 요구하는 삶을 뒤로하고 더 말씀에 매달리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산다는 것이 성인군자 정도는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핑계가 엄습해 옴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읽지 않아도 기도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의 삶의 유혹이 행복이라는 유혹으로 다가와 말씀을 읽을 시간에 유흥에 기웃거리고 기도해야 할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불안함에 끌려다님을 고백합니다.
그렇게 살다가 솔로몬처럼 똑같이 헛되고 헛되다는 고백을 하게 될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뜨고 지는 태양만 바라보며 애태우다 인생을 허비함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제 마음을 인도해 주셔서 무엇이 바른 인생인지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지를 깨달아 그 길로 나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남들보다 덜 가져도 남들만큼 행복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만족하며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의지하며 좁은 문을 향해 나가는 열정을 갖기 원합니다.
오늘 제 마음을 인도해 주시고 올 한해의 남은 나날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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