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만 보이는 하나님의 행복

2022년 2월 9일(조이플 큐티 제2225호) 매일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영으로만 보이는 하나님의 행복

(성경) 로마서 8:5-10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성경은 세상에는 육신을 좇는 자와 영을 좇는 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육신의 일을 해야 하지만,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담이후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기에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생에게 주시는 진정한 행복은 영으로 보아야 볼 수 있는 영적인 것입니다. 반면에 사탄은 육의 눈으로 보이는 육신의 일을 행복이라 느끼게 하지만 그것은 사망의 다른 모습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행복은 육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영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육으로 느끼는 행복 말고 영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린도전서 15:22)는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우리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어 영을 좇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 되어 하나님의 행복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혹시 육으로는 환난과 고난을 겪을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영으로만 보이는 하나님의 행복이 오늘 나에게도 보이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하기 원합니다. 그 순간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이 나에게 가득함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육신이 아닌 영으로 하나님의 행복을 느끼며 좇아가는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세상이 주는 가쁨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육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적인 것들에 현혹되지 않고 영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의 생각을 좇아가는 그 길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제게는 최고의 행복임을 고백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세상에서 기쁨을 찾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더 기도하며 더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 아래 태어나 소망도 없이 살게 되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주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이루어 주시고 모든 사람이 영생을 얻게 하셨음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 믿음으로 오늘도 힘을 내어 제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비록 힘든 세상의 일들이 저를 힘들게 할지라도 주님 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행복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선교지에서 사역하시는 주의 종들을 이 시간 불쌍히 여겨주시고 도와주셔서 복음을 증거할 때 주의 놀라운 능력으로 감당케 하시사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시며 항상 기쁨이 넘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저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바라보도록 영의 눈을 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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