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227호) 매일 큐티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성경) 창세기 32:24-30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복을 추구하며 삽니다. 옛날 우리나라 선조들도 조선을 건국하고 궁궐의 이름을 경복궁(景福宮)이라고 지은 것만 보아도 얼마나 복을 갈망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복을 추구하기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에서는 복이라는 글자를 거꾸로 붙여놓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복이 하늘에서 쏟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복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사람들이 누리는 모든 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인 줄을 알지 못하고 어리석게도 우상을 향하거나 운에 따른 것이라고 믿으려고 합니다. 특히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세기 1:28)고 명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사람은 복을 줄 수도 만들 수도 없습니다. 오직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복을 비는 축복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던 야곱이 날이 새도록 천사와 씨름하다가 환도뼈가 위골 되는 일을 겪었습니다. 그것은 야곱이 자기에게 축복하지 않으면 가게 하지 않겠다고 끈질기게 매달리다 얻은 상처였습니다. 성경은 결국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사는 자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죄로 인해 그 복을 깨닫지 못하고 사탄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복을 화로 바꾸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다시금 우리에게 복된 삶을 살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살고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 야곱과 같이 간절하게 하나님의 복을 갈망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복을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복을 주시며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까지 세상을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주께서 주시는 복으로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살아 숨 쉬며 앉고 일어서며 일하고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부족하지만 이처럼 귀한 복을 받아 그리스도인으로 귀하게 살고 있사오니 받은 복을 세어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축복의 통로로서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께서 가르쳐주신 복 있는 사람의 길을 온전히 걸어가게 하시고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주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야곱처럼 제게도 주의 축복이 간절히 필요하오니 복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특별히 저의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가족들 모두가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의 말씀에 사로잡힌 자들이 되게 하시고 저희 가족들의 기쁨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가족들 모두 하는 일들마다 형통하게 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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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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