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0일(조이플 큐티 제2226호) 매일 큐티
주의 복을 받은 자가 행복자입니다
(성경) 시편 37:22-26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제8대 대통령을 지낸 넬슨 만델라 씨는 남아공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인종차별 정책을 추진하던 정부에 맞서다가 1962년에 체포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7년간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세계 인권운동의 상징이 된 그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대통령이 된 후에는 정치적 보복보다는 용서와 화해로 과거사를 청산하려고 힘썼습니다. 그는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는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젠 고인이 되었지만 넬슨 만델라 씨의 웃는 얼굴에서는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이는 듯합니다. 그가 남긴 말 중에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는 말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워 넘어질지라도 우리는 용기를 내어 일어서야 합니다. 놀라운 것은 주께서 지쳐 쓰러진 우리들에게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의 복을 받은 진정한 행복자입니다.
잠언 24:16의 말씀대로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에서 다윗이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고백한 대로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붙들어 주시면 넘어져도 주님의 손안에 여전히 붙들려 있게 됩니다. 이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내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걸음을 정하시고 나아갈 길을 인도하시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위인들처럼 훌륭한 일을 해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들 못지않게 우리도 우리를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인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복을 받은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넘어져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음이 주께서 저를 붙들고 계심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10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감을 감사드립니다.
그중에 한사람인 제게도 주께서 함께 하셔서 넘어져도 일으켜 주시고 주의 품에 안아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오늘도 용기를 내어 주께서 인도해 주신 인생의 길로 한걸음 나아가오니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하여 저를 사용하시고 주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오늘이 있기까지 주를 위하여 일어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이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이루어 왔음을 깨닫습니다.
지금도 많은 주의 백성들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삶 속에서 주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제게도 오늘 더 열심을 낼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어떤 시련이 와도 제가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고 주께서 주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아프신 분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더하여 주시고, 인생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특별히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헌신하는 분들에게 함께 하셔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옵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저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하시고 주의 영광만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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