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4일(조이플 큐티 제2229호) 매일 큐티
하나님께 몰입하는 자만 아는 행복
(성경) 로마서 12:9-13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일에 고도로 집중하는 상태를 몰입(沒入)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집중하면서 하는 일에는 즐거움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몰입이 주는 결과입니다. 평생 몰입을 연구해 오다 작년에 고인이 되신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씨가 25년 전에 쓴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애매했던 행복의 감정을 잘 짚어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에 의하면 행복이란 환경에 의존하여 느끼는 감정이기보다는 어떤 일에 몰입한 뒤에 오는 행복의 감정이라고 했습니다. 몰입을 통해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낸 행복이야말로 무엇보다도 값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도 이런 몰입이 필요할까요? 당연히 필요합니다. 성경책만 들고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신앙생활을 다한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열심을 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김에 몰입하는 자가 되어야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몰입하는 자가 되어야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복된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은 구경함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말씀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섬김에 열심을 내는 자만이 발견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오늘 그 행복을 발견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 행복을 아는 자가 되면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는 말씀이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몰입하는 자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놀라운 행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기에 온 힘을 쏟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구경하는 신앙이 아니라 직접 열심을 내어 주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1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성경에서 많은 위인들이 하나님을 위한 열심으로 섬기며 최선을 다했음을 발견합니다.
아브라함의 그 열심을 배우기 원합니다.
다윗의 그 열정적인 삶도 배우기 원합니다.
오늘 저희도 그들처럼 주를 섬김에 몰입하며 주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일지라도 달려갈 수 있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저희가 열심을 내어도 하나님의 열심에는 미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 독생자를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하심으로 이루신 하나님의 열심을 깨달으며 이제는 더 최선을 다해 주를 위해 일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와 같이 오늘도 열심을 내어야 하는데도 저희들은 게으름을 피우며 오히려 세상의 일에 더 집중함으로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렸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오늘 저의 삶을 주관하시사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절망 대신에 소망을 갖고 마침내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리기를 소망하오니 오늘 제게 신앙의 위인들이 가졌던 그 열정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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