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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by 조이플 교회 2022. 2. 15.

2022년 2월 15일(조이플 큐티 제2230호) 매일 큐티

[사진 국정란 권사]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성경) 누가복음 17:7-10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 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할찌니라”

 

유명한 사업가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회사의 CEO였기에 더더욱 그의 말은 많은 사람들의 신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을 근거로 많은 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일이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그의 말에는 불편한 점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굳이 직업으로 삼아 돈을 버는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것이 과연 행복이겠는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그 일을 좋아해야 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한편으로는 그가 행복한 CEO가 되기까지 그의 회사나 공장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고 자신이 해야만 할 일을 하는 노동자들의 수고가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해야만 할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없었다면 그도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사랑하지는 않지만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지 말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좋아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해야 할 일’을 바르게 찾는 것입니다.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들이 주인의 명령대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종인 우리도 세상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명령이 있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고 순종할 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할 일을 한 후에도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는 말씀대로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제가 하고 싶은 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할 일을 찾아 행하는 행복자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1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주시고 매일 읽으며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에 세속에 물들지 않고 제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며 살 수 있음을 믿습니다. 

때로는 주의 말씀대로 살려면 제가 가고 싶은 길을 포기하고 지키기 힘든 길로 나가야 하지만 저에게 믿음을 주셔서 하고 싶은 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해야 할 일에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주의 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원합니다. 

오늘도 주께서 무엇을 명하시든지 순종하며 살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전념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일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고 상처를 받은 사람을 위로해 주시며 다시는 그러한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 또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강하게 훈련시켜 주시며 누구에게든 용서를 베풀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세계 어디에선가 굶주림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주께서 예비하신 종들을 통하여 구제의 손길이 이어지게 하시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평강과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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