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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by 조이플 교회 2022. 2. 16.

2022년 2월 16일(조이플 큐티 제2231호) 매일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성경) 누가복음 1:31-37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받아들이고 잘 해낼 때 참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일은 꼭 직업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주께서 명하신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 신앙의 결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요셉처럼 원치 않는 일을 당해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설 [피터팬]을 쓴 작가 제임스 매튜 배리는 그 책의 판권을 아동병원에 기부하여 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행복의 비밀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양이 얼마 되지 않지만, 해야 할 일을 좋아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무한히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된 마리아를 생각해 봅니다. 어느 날 그녀가 천사를 만나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말씀을 전해 들었을 때,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라고 대답할 만큼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그녀에게는 약혼자도 있었고 처녀의 몸이었기에 그 일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고 그녀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대답합니다. 마리아의 선택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받아들이는 순종이었습니다.

 


오늘 나에게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할 일과 내가 원해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아니 도저히 해야 할 일을 감당할 수 없어 보일 때, 마리아처럼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이루어주시는 모든 일을 감사하면서 좋아하는 삶을 살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에게 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16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하루를 주님 안에서 힘차게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세상을 살도록 하시는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되새기며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때로는 하기 힘든 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하고 저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일까지도 기쁨으로 감당하여 저희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해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의 하루는 시작부터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이미 좋은 것 아름다운 것 탐스러운 것들에 익숙해져 욕망이 욕망인 줄도 모른체 더 많은 욕심으로 얼룩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좋아 보이는 것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좋아하기 원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주시고 주의 영광만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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