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7일(조이플 큐티 제2232호) 매일 큐티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성경) 출애굽기 3:10-12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을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우고를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세기 15:13-14)고 하신 말씀대로 이루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모세는 출애굽의 막중한 일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해야 할 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종종 모세와 같이 “내가 누구관대”라는 핑계에 가까운 나약한 생각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쉽게 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부족함 때문에 낙심이 되고 두렵기까지 하십니까?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자야말로 진정한 행복자입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행한 모세는 임종을 앞두고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신명기 33:29)라고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때, 진정으로 행복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와 함께하셔서 해야 할 일을 감당하도록 힘을 주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2월 17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셔서 가나안으로 이끌어 주시듯 저희들을 죄악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가심을 믿습니다.
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온전히 감당해 내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저희들로 하여금 이 일을 이루도록 함께하시며 도와주심을 믿습니다.
때로는 힘에 부쳐 넘어질지라도 모세가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외쳤던 것처럼, 저희들도 행복자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행복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며 신앙의 본을 보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려둔 제자들처럼 저희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바울처럼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제게 더욱 간절한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더욱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누군가 저를 보고 주님을 믿고 싶어질 만큼 행복자로서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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