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일(조이플 큐티 제2243호) 매일 큐티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교사는 부모입니다
(성경) 디모데후서 1:1-5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 예배를 강조하게 되면 주일학교를 없애려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주일학교를 비롯한 각 기관을 더욱 성경적으로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통합 예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각 기관별 모임을 중시하다 그동안 소홀하거나 연계성을 잃었던 교회와 가정의 영적인 부분을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예배에서 회복하려는 것입니다.
주일학교나 중고등부의 교육이든 여전도회나 남전도회의 봉사든 성도들의 모든 활동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영적인 변화를 근거로 해야 합니다. 내 자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교사는 누구일까요? 놀라시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교사는 부모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주일학교에 보내기만 하면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다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교회학교는 자녀의 영성훈련을 돕기 위한 기관일 뿐입니다. 자녀의 신앙적인 책임을 주일학교 교사에게 맡기는 부모만큼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자는 없을 것입니다. 자녀의 신앙은 철저히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의 믿음을 생각하는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디모데의 믿음은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디모데 속에도 있음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처럼, 부모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흘리는 눈물의 기도와 말씀을 읽고 지키려는 신앙의 열정을 물려받는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를 말씀과 기도로 풀어가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는 그 모습 그대로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자녀와 함께 믿음으로 살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대로”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왜 우리는 지금까지 교회에 오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서 예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을까요? 온 가족이 한 자리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함께 즐거워하는 주일을 지키자는 것이 잘못은 아닐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가정을 주시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대대로 주를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3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저희들을 늘 새롭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죄악에 얼룩진 마음을 닦아주시고 실수로 남겨진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며 우울함으로 주름 잡힌 마음까지도 활짝 펴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오늘도 제 삶에 진한 사랑의 자국으로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제게는 지나간 어제들보다 의미 있고 보람된 하루가 되어 제 인생의 시간들 속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변에서 넘실거리는 고난과 환난을 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셔서 풍랑 위를 걸어가게 하시사 베드로처럼 잠시 걷다가 빠지는 것이 아닌 끝까지 승리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삶이 힘들다고 외면하며 도피하는 마음 대신에 모든 힘든 짐과 수고하는 짐들을 주님의 발 앞에 내려놓고 믿음으로 제게 주신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고 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이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께서 예배하신 은총을 부어 주셔서 같은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고 주의 귀한 복된 자리에 이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희 모두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간절한 소망들이 주 앞에 상달되어 응답받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통하여 영광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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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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