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1일(조이플 큐티 제2277호) 매일 큐티
비아 돌로로사
(성경)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예루살렘에서부터 갈보리까지 걸어가신 길을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라고 합니다. “비아 돌로로사”는 라틴어로 ‘고난의 길’, ‘슬픔의 길’이라는 뜻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신 고난의 길이기에 ‘십자가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 길에는 예수님이 머무셨던 14개의 지점마다 당시의 사건을 재현한 기념물이 있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유명한 순례의 길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비아 돌로로사를 생각하며 지내기 원합니다.
그곳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14개의 지점을 살펴보면, 제1지점은 빌라도 법정으로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신 곳입니다. 제2지점은 예수님이 가시관을 쓰고 홍포를 입고 희롱을 당하신 곳입니다. 제3지점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다가 처음으로 쓰러지신 곳입니다. 제4지점은 예수님이 슬퍼하는 어머니 마리아를 만난 곳이라고 합니다. 제5지점은 구레네 사람 시몬이 예수님을 대신해서 십자가를 진 곳이며, 제6지점은 베로니카라는 여인이 물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주었다는 곳입니다. 제7지점은 예수님이 두 번째로 쓰러진 곳이며, 제8지점은 예수님을 따라오며 슬피 우는 여인들에게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누가복음 23:28)고 하신 곳입니다. 제9지점은 예수님이 세 번째로 쓰러지신 곳입니다.
제10지점에서 14지점까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골고다 언덕위로써 지금은 성묘교회안에 있다고 합니다. 제10지점은 예수님의 옷을 벗긴 곳이고, 제11지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며, 제12지점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곳이며, 제13지점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내려놓은 곳이고, 제14지점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자기의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 지낸 곳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기억하며 내가 가는 길이 주님을 따라가는 나의 십자가의 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에게도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믿음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4월 11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믿습니다.
가시는 걸음마다 그 힘든 발걸음에 지치셨지만 끝까지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께서 흘리신 보혈로 저희들은 깨끗함을 입었고 주께서 맞으신 그 채찍으로 저희는 자유함을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비아 돌로로사’를 기억하며 저에게도 맡겨주신 저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기를 소망하오니 제게도 믿음을 주시고 힘을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시고 고난의 주님을 잊지 않고 항상 겸손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손에 난 못자국을 기억하며 그 못자국이 바로 저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직도 주님을 믿지않는 제 주변의 친지와 친구들 그리고 이웃들에게 이 복음을 전파하며 구원의 길로 이끌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죄악속에 방황하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의 복음이 증거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 십자가의 길에 남기신 주님의 발자국을 기억하며 저의 발자국도 주님을 향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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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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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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