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성장을 위한 훈련입니다

2022년 4월 9일(조이플 큐티 제2276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고난은 성장을 위한 훈련입니다

(성경) 욥기 23:8-12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내 영혼을 성장시키려고 주시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을 거부하는 것은 오히려 성장을 멈추고 고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난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훈련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 후에 얻게 될 놀라운 복이 있음을 알아갑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이 훈련의 과정을 통해 다듬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모세는 무려 40년 동안이나 훈련을 받았습니다. 요셉에게는 노예로 팔리게 하시고 감옥에도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인생은 하나님이 주시는 훈련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고통이 심할수록 고난의 기간이 길수록 나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복과 감당할 사명이 크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고난이 크다고 불평하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질 복이 크다고 불평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인생의 고난은 성장을 위한 훈련입니다.

그런데 고난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판단하실 때까지일 뿐입니다. 고난을 겪은 욥이 고백합니다. 앞으로 가도 뒤로 가도 왼편에서도 오른편으로도 뵐 수 없는 상황에서 욥은 확신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고난 중에도 욥은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그를 훈련하시는 대로 순종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우리에게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언젠가 정금 같이 만들어 주실 복을 사모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은 부귀영화가 아닌 인생의 모든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삶을 살도록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복을 감싸고 있는 껍질이 고난인 셈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셔서 놀라운 은혜로 채우시는 과정에 나타나는 고난을 이기게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4월 9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고난 당한 것이 저희들에게 유익한 것은 고난으로 인하여 주의 말씀을 배우고 주의 뜻대로 사는 훈련을 받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고난은 멸망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훈련이기에 제 인생에 나타나는 모든 고난을 피하기보다는 주의 말씀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주께서 쓰시기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살다 생긴 습관에 얽매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따라서만 나아가게 하시고 저에게 원하시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오셔서 저희들을 구원하시려고 주께서 보여주신 구원은 부활과 승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 당하심과 죽으심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께서도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본받아 저희들도 주를 위해 고난의 흔적을 남기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코로나에 걸리신 분들을 도와주시고 잘 이겨내게 하시며 오늘도 주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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