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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예수님 대신 놓임 받은 바라바

by 조이플 교회 2022. 4. 12.

2022년 4월 12일(조이플 큐티 제2278호) 매일 큐티

[사진 박정선 집사]

예수님 대신 놓임 받은 바라바

(성경) 마태복음 27:20-26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 하거늘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선동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악행은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라는 무서운 말까지 백성들로 하여금 외치도록 서슴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결국 총독이 명절을 당하여 죄수를 놓아주는 전례를 행하기 위해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라고 물을 때에도 백성들은 바라바를 달라 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질렀던 것입니다.


빌라도는 민란이 나려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자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는 말을 하고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렇게 바라바는 예수님 대신 놓임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예수님 대신 놓임 받은 바라바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니었으면 죽었어야 할 바라바였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붙잡혀 돌아가심으로 바라바는 살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자유의 몸이 된 바라바가 후에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가 예수님이 대신 죽으심을 감사하며 예수님을 믿어 새사람이 되었는지 아니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 변함없는 죄인으로 살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 대신 놓임 받은 바라바의 삶은 오늘날 인류에게 주어진 삶과 같을 것입니다. 우리도 영원한 죽음에서 예수님이 대신 죽으심으로 자유함을 얻은 이 시대의 바라바들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 2:20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이전의 나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사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대신 놓임 받은 또 다른 바라바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자답게 주님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4월 1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저희들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 주심으로 저희들이 새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믿습니다. 

아무런 공로가 없는 저희들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해주시고 천국 백성으로 삼아주셨음을 감사합니다. 

그 옛날 예수님 대신에 놓임을 받은 바라바처럼 저희들도 죄악에서 자유함을 얻었사오니 이제부터는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저희들을 변화시켜 주옵시고 주의 뜻대로 저희들의 삶을 인도해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도록 힘을 주시고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선교지에서 힘든 고난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주의 종들을 기억하시고 그분들의 발걸음에 함께 동행해 주시며 위로해 주옵소서. 

저희들의 인생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이기게 하시고 고난이 복이 되도록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고난의 언덕을 넘어 행복에 이르도록 저희 모두를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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