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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와 행복한 묵상

예수님이 고난받기 전에 원하셨던 것

by 조이플 교회 2022. 4. 14.

2022년 4월 14일(조이플 큐티 제2280호) 매일 큐티

[사진 김은아 집사]

예수님이 고난받기 전에 원하셨던 것

(성경) 누가복음 22:13-21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위에 있도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죽일 방책을 연구하고 있을 때,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그들에게 가서 돈을 받기로 하고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았습니다.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 유월절을 예비하도록 하셨고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큰 다락방에 유월절을 예비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으로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유월절 식탁에서 떡과 포도주로 성찬식을 제정해 주셨습니다.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고, 잔을 주시면서도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받기 전날 밤, 하나님께서 기념하여 지키라고 명하신 절기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되실 예수님께서 그날 밤에 떡과 포도주로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시면서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예수님은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런 간절한 바램으로 드디어 이루어진 성찬식을 우리가 기념하는 성도가 되었으니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릅니다. 예수님을 배신한 가룟 유다는 그 성찬식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가복음 14:21에서 예수님은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뻔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도 주기를 원하시고 원하셨던 구원이었는데, 이에 들지 못하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음을 믿고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증거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성찬식을 시작하시면서 떡과 잔을 나누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주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주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4월 1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구원하시려는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떡과 잔을 나누어주시며 살을 찢고 피를 흘리실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라고 하셨음을 기억합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가룟 유다의 배신은 멈추지 않았고 제자들은 누가 큰지로 다투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음도 기억합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깝게도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명하신 이 일을 기억하거나 기념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희들에게 주께서 오실 때까지 이 사실을 증거하라고 하셨지만 전도하기에 게을렀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믿고 이 땅 위에서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저희들이 항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시고 사사로이 혹은 망령되이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기억하고 저에게 주신 십자가를 기쁨으로 짊어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저의 구주가 되시며 주님에게만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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