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하고픈 이야기

하나님의 도우심 받기

by 조이플 교회 2022. 5. 29.

하나님의 도우심 받기

이신구 목사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고난과 질병은 끊임없는 괴롭힘으로 다가옵니다. 고난을 이겨냈다 싶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질병이 엄습하고 질병을 이겨내고 나면 또 다른 고난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세상 곳곳이 코로나라는 질병으로 몸살을 앓으며 모든 이들이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싫어하지 않으시고 도우심을 간구하는 모든 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예레미야도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예레미야애가 3:25)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지도 구하지도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죄악에 물들어 그 재미로 하나님을 멀리하고 사망으로 내닫는 줄도 모른 체 사탄의 손길이 도움인 줄 착각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환난과 고난이 많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시편 115:9-11에서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라고 하나님이 도움이심을 구절마다 강조하며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했습니다. 


기나긴 겨울을 지낼 때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곧 봄이 올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더디게 오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소망을 갖는 것은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도우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모르기에 초조해 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주님의 계획안에 우리를 품고 계십니다. 


봄이 반드시 오듯 하나님의 도우심도 반드시 올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뿐이지 하나님의 도우심은 이미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십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도우심은 앞으로 올 아직은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형이 아니라 지금도 돕고 계시는 하나님으로 진행 중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도우심은 한순간만 진행되지 않고 앞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평온할 때보다는 고난을 당할 때 증명 되는 법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때가 바로 나의 믿음을 증명할 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때는 함부로 말해서도 함부로 행동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결론이 아닌 과정일 뿐입니다. 인생의 모든 결론은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 아래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위대한 사람들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사람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로 방해합니다.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소유하는 자가 이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29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공동체 구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신약 성경 통독 (여기를 클릭하시면연결됩니다).

 

조이플 11차 성경읽기 | Linktree

[평신도] 공동체 성경읽기

linktr.ee

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칼럼, 하고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신앙의 위인들처럼 될 수 있을까요?  (0) 2022.06.12
하나님이 돕는 사람  (0) 2022.06.05
행복과 불행의 차이  (0) 2022.05.22
행복하십니까?  (0) 2022.05.15
진정한 효도가 어려운 이유  (0) 2022.05.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