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일(조이플 큐티 제2348호) 매일 큐티
하나님께는 왜라고 묻지 마세요
(성경) 사무엘상 15:20-23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인 믿음으로 많은 신앙의 위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지었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에 순종했고,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군을 평안히 영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순종함에 있어서 ‘왜?’라는 질문이 어울리지 않는 사치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진정 믿음으로 살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왜?’가 아닌 ‘예!’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울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아말렉을 물리쳤지만, 안타깝게도 좋은 것은 남기고 가치 없고 낮은 것만 진멸했습니다. 그러고도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그러면 들려오는 양의 소리가 무엇인지를 묻자 핑계 대기를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에게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는 대로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왜?’라는 이유가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믿고 순종함에는 ‘왜’가 필요치 않습니다. ‘왜?’를 따지는 순간 믿음은 사라지고 불순종의 길에 들어서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런 믿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믿는 대로 순종하기를 또한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 명하신 모든 일에 아멘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믿음이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2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에 젖어 저희들도 모르게 하나님을 향하여 무례한 모습으로 살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교만하기도 하고 어둠의 일에 관여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금하신 일에 매달리기도 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세상에는 아직도 수많은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는데도 주를 믿는 저희들이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지 못함도 용서해 주옵소서.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을 믿도록 전도하고 한 사람에게라도 더욱 주님의 말씀으로 권면하며 위로하는 자리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제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세상에서 모범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만드신 세상이 아름답고 완전한데도 과학이라는 명목으로 자연은 파괴되어가고 생명공학과 같은 보이지 않는 바벨탑이 점점 더 하나님의 권위를 향해 도전하는 듯 높아지고 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저 먼 곳 우주를 향해 발사되는 로켓속에 담겨진 인간의 야망이 행여라도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죄악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의 백성들이 머리숙여 주님 앞에 엎드리오니 주의 말씀으로 바르게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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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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