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5일(조이플 큐티 제2350호) 매일 큐티
신앙의 선입견과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성경) 욥기 42:1-6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뜻으로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경험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귀로만 듣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눈으로 볼 때,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는 자가 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착시현상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바르게 보려 해도 자신의 관심이나 위치 그리고 시간에 따라 눈으로 확인한 정보가 다르게 인식되거나 그것에 대한 판단이 실제 정보보다 앞서거나 다르게 느껴지는 선입견 때문에 잘못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에 있어서 내가 듣고 본 것에 대한 느낌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 중에는 편견이 있습니다. 편견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나 의견을 말합니다. 그렇게 편견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백문이불여일견이라도 보지 않음만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선입견과 편견은 제일 먼저 버려야 할 발암물질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놔두면 고정관념과 같은 마음의 암 덩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시련을 이겨낸 욥이 하나님께 고백하기를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아오니”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 같이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고 고백하며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어려움을 통해 그는 모든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을 영적으로 바라보며 회개의 자리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오늘 주의 말씀을 읽고 듣는 우리도 말씀대로 행하여 영혼이 주님을 만나 보는 믿음에까지 이르러 회개의 열매가 맺혀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주께서 오늘도 나의 어리석은 선입견과 편견을 제거해 주셔서 바른 신앙으로 욥처럼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닌 눈으로 주를 뵈옵는 삶을 살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저의 신앙이 제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대로 믿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7월 5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부족한 저희들로서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없는 연약한 피조물들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깨달을 수 없는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교만함이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보다 앞서게 하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심에도 하나님의 뜻이라 우기며 나갈 때가 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도 주님의 뜻이라 하고,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닐 것이라고 여기는 어리석은 욕심이 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생각으로가 아닌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주의 복음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선교사님들을 도와 주셔서 건강과 물질의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저희들에게 주신 오늘이라는 시간이 지나온 인생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루가 되게 하시고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주의 사랑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평신도/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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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는 평신도가 읽고 평신도가 함께 들으면서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해하며 함께 성경을 통독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성경읽기 운동입니다.
성도님들이 읽어주신 성경을 함께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 들으면서 읽으시는 성경에는 반드시 읽었다고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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