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엇입니까?

2022년 8월 4일(조이플 큐티 제2376호) 매일 큐티

[사진 이지혜 집사]

인간은 무엇입니까?

(성경) 고린도전서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역시 누구도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인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인류는 아바타라는 가짜 인간을 등장시켜 알 수 없는 가상현실의 세계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아바타든 가상현실이든 모두 가짜라는 것입니다. 가짜로는 더더욱 인간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답을 찾는 것보다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찾는 것이 더 인간다울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 몸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성령님의 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증거한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이야말로 인간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명쾌한 답변입니다.

바울은 본문보다 앞선 3:16-17에서도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통하여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중에는 성령님이 거하시는 자들이 있고 그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자신을 더럽히는 자는 멸망할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자신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술과 담배와 죄악이 아닌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전에 지켜야 할 도리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서의 제 자신을 깨닫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듣는 기도

[오늘의 기도문] 2022년 8월 4일의 기도문, 매일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 땅에 태어나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는 죄인된 모습으로 살던 저희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피공로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서의 깨달음을 주시고 그렇게 거룩한 삶으로 거듭나도록 기회를 주셨사오니 오늘 제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른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세상의 것으로 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삶이 온전히 예배가 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면서도 세상에 휩쓸려 종종 저희들의 정체성을 잊고 세상의 흉내를 내며 더러운 냄새에 물들 때가 많았사오니 이 또한 용서해 주옵소서. 

세상에서 주의 말씀으로만 살아가려면 다니엘과 같은 뜻을 정하는 결단이 필요한데 연약한 저희들은 그럴만한 용기를 내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넘어질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 주님께 맡기고 나아가면 주께서 반드시 이기게 하시며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텐데,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에도 놀라 펄쩍 뛰듯 호들갑을 떨다 또 다시 잘못된 선택 앞에 실수하며 후회함을 고백합니다. 

대충 마음먹는 대로가 아니라 철저히 간절히 그리고 확실하게 주의 뜻을 이루는 오늘이 되기 원합니다. 

저의 모든 삶을 주의 뜻대로만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요청]
joyfulpastor@gmail.com
이신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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