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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고픈 이야기

멍든 내 영혼의 치료자

by 조이플 교회 2022. 8. 14.

멍든 내 영혼의 치료자

이신구 목사

 

사람은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어 주심으로 생령이 된 귀중한 존재입니다(창세기 2:7). 그러나 사람이 귀한 것은 짐승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에게는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허용되었지만 오직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지만, 뱀의 꾀임에 빠진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남편인 아담에게 주어 아담도 먹음으로 인류 최초의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로 해산의 고통아래 태어난 모든 인생은 아담의 원죄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베드로전서 2:11의 말씀대로 사람의 육체의 정욕은 자신의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죄의 원인이 되었기에 이것을 제어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는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시편 97:10). 다윗은 시편 41:4에서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내 영혼을 고치소서”라고 기도함으로서 육신의 죄가 결국 영혼의 병으로 이어짐을 고백한 것입니다. 죄로 인해 병들어 가는 영혼을 치료하지 않으면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겔 18:20에서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찌라”고 하신 말씀처럼 죄를 범하는 영혼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죄가 감추어질 수 있지만,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핀다(잠언 20:27)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의 깊은 곳까지도 살피십니다.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그 나무가 겪어 온 지난 일들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인생 나이테를 생명책에 기록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과 달리 영혼은 보이지 않고 느낄 수도 없기에 상처난 영혼, 멍이든 영혼, 병든 영혼, 불구된 영혼이 되어도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 대신 상처를 받게 하셨고 우리에게는 나음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 결과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만나게 되면 그 영혼의 깊은 상처를 치유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영에 상처가 나고 멍이 들게 하지만 주께서 그 상처를 싸매 주시고 또 치료해 주십니다. 우선 영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영혼의 치료자 되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먹어야 합니다. 육신의 건강을 위해 물조차도 정수된 깨끗한 물을 마시기를 원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은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내 영혼의 치료자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치료자이십니다. 내 영혼에 더 큰 멍이 들기 전에 하나님께 내 영혼의 치료를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삶을 에덴 동산 같이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겔 36:37에서 하나님은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찌라”고 하셨습니다. 내 영혼의 치료자이신 주님 앞에 말씀과 기도로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4일 조이플 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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